사업안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 부문
- 사업부문
- 포상
- 대통령상
- 세부부문
- 프로젝트명
-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 문화 만들기
- 수상자
- 서울 서초구
서초구는 2022년부터 「기술과 디자인으로 새로운 흡연 문화 만들기」를 통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오래된 갈등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왔다. 단속 중심의 정책이 아니라 갈등의 핵심 원인인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규제–경고–보호–유도–공존’이라는 5단계 통합 전략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블록형 금연구역 지정, 인공 지능(AI) 기반 흡연 동작 인식 시스템 ‘서초 AI 흡연 제로’, 정보 무늬로 금연·흡연 구역을 알리는 ‘서초 금연 QR 안내판’, 강력한 제연 기술로 연기와 냄새를 제거하는 ‘개방형 제연 흡연 시설’ 설치 등으로 간접흡연을 최소화하고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공존을 도모하며, 공공디자인이 사회 갈등을 예방하고 공익을 실현하는 정교한 조율 장치로 기능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 부문
- 사업부문
- 포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세부부문
- 프로젝트명
- 처음 입는 광복
- 수상자
- 국가보훈부, 빙그레, 디마이너스원
「처음 입는 광복」은 2024년 광복절을 맞아 추진된 민관 협력 공공캠페인으로, 옥중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 87명의 수의(囚衣) 차림 사진을 인공 지능(AI) 기술로 한복 차림으로 복원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대중에게 친근하고 정서적인 방식으로 전달했다. 캠페인명은 옥중 순국한 독립운동가들이 염원했던 ‘광복(光復)’을 뜻하는 동시에, 광복의 ‘복’을 ‘옷 복(服)’으로 해석해 ‘빛나는 옷을 입혀 드린다’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한복 차림으로 복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은 온라인 사진전, 다큐멘터리 영상, SNS 콘텐츠, 옥외 광고 등을 통해 공개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캠페인은 민관이 협력해 역사적 존엄을 회복하고 공동체의 기억을 복원한 성공적인 공공캠페인 사례로 평가된다.
- 부문
- 사업부문
- 포상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 세부부문
- 프로젝트명
- 투명 OLED 기부 키오스크 자발적 나눔 문화 캠페인
- 수상자
- 네이버 해피빈
2005년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플랫폼으로 출발해 기부 문화를 일상에 뿌리내려 온 해피빈은 기부 의도와 실천 사이의 틈을 줄이고, 일상 공간에서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자 ‘투명 OLED 기부 키오스크’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기술(디지털 인터페이스), 공간(생활 동선), 공감(기부 콘텐츠)을 결합해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소액 기부를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부 환경을 조성했다. 회사 로비, 직원 식당, 사내 카페, 엘리베이터 옆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공간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사원증 태깅과 직관적인 터치 몇 번으로 기부가 완료되며, 기부금은 급여에서 자동 공제된다. 이 장치는 특히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NZ세대의 호응을 얻으며, 온·오프라인을 잇는 새로운 기부 플랫폼으로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