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획] 자연재해를 대비하는 공공디자인
작성일:
2023-06-28
작성자:
소식지관리자
조회수:
2311

[기획] 재난 대비를 위한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32호(2023.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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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를 대비하는 공공디자인


2022년 8월 9일, 서울에 관측 사상 역대 최고로 폭우가 내린 날이었다. 102년 만이었다. 지하철 역사는 물론 도로 위 차량까지 물에 잠긴 강남역 모습이 실시간 보도되었다. 멈출 줄 모르고 물이 차오르는 반지하 방에서 긴박하게 이웃을 구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자연재해란 그런 것이었다. 누구도 고민할 시간을 갖지 못 한 채 당면해야 하고 피할 수 없이 스스로 앞으로의 일을 선택해야 하는 것.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붕괴, 수난, 등산 등의 분류에 따른 사회재난까지 넓혀 본다면 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더욱 중요해진다. 긴급한 상황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재빨리 인지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에서는 피해 상황을 예측하도록 돕고 대비 매뉴얼을 제시한 국내외 프로젝트를 모았다. 특히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해양경찰청이 협력해 개발한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을 통해서는 지역적 환경에 초점을 맞춘 안전관리시설물의 현황과 표준 디자인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다.

 

오늘 우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대비 매뉴얼 개발 및 공유란 과제를 안고 있다.

오늘 우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 대비 매뉴얼 개발 및 공유란 과제를 안고 있다. 사진 출처: 어도비스톡


한국의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사업 구조부터 눈길을 끈다.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개발 프로젝트는 2022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신규 사업인 ‘공공디자인 부처 컨설팅’의 첫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요 조사를 진행했고 컨설팅을 희망하는 해양경찰청과 손을 맞잡았다. 2019년을 기준으로 지난 5년을 돌아봤을 때 연안사고 사망률은 16%에 육박한다. 해상 조난사고 3.1%나 해상 교통사고 1.9%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다. 해양경찰청이 해역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표지판, 나아가 정확한 정보를 전해줄 정보 안내체계 디자인이 필요한 때라 판단한 순간이다. 

‘연안’이란 연안 육역과 연안 해역을 지칭한다.

‘연안’이란 연안 육역과 연안 해역을 지칭한다. 사진 출처: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연안사고’란 ‘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인명에 위해를 끼치는 사고’로 정의할 수 있다. 갯벌, 갯바위, 방파제, 선착장 등에서 추락 또는 고립되거나 수상형・수중형 체험 활동 중 발생하는 사고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에 연구를 수행한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주)디자인팩토리는 연안사고 다발 지역 및 사망사고 발생 지역을 현장 조사했고 지역마다 안내표지판, 인명구조장비함 디자인이 통일되지 않음을 물론 인명구조장비함의 경우 지역과 설치 시점에 따라 색상, 개폐 방법, 정보 표기 등이 상이해 이용자에게 동일한 사용 경험을 줄 수 없다는 문제를 발견했다. 따라서 본 사업은 일정한 기준이 부재하여 제각각 등장하는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의 실태를 파악하고 각 상황에 변형・적용 가능한 표준을 만드는 일로 정리했다.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함의 규격과 비례 등이 제각각이라 동일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함의 규격과 비례 등이 제각각이라 동일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안내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함의 규격과 비례 등이 제각각이라 동일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사진 출처: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은 재난・안전 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함 크게 2가지 파트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디자인의 기본 원칙으로 재난・안전 표지판은 시인성・전달성・ 정보 조합을, 인명구조장비함은 인지성・조작성・유지관리성을 우선 고려했다. 그러면서도 표지의 기본 시각 요소에 따라 원형에는 금지 표지를, 삼각형에는 주의 표지를, 판형에는 안내 사인을 담도록 했다. 

재난・안전 표지판의 경우 정보 유형별로 단일형・복합형・종합형・출입통제형・방향지시형・위치안내형・사망사고 안내형을 제작했고 각 표지판의 구성요소, 규격, 기재 정보 등을 정했다.([1] 이미지 참고) 인명구조장비함의 경우 관리 지침과 관리 점검표, 체크리스트, 설계 도면까지 제작했으며, 해양경찰청은 인명구조장비함 시제품을 해운대에 시범 설치해([2] 이미지 참고) 효과성을 검증하고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관련 부처와 협업하여 현장에서의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1] 정보의 위치와 디자인 원칙을 정해 표준화한 연안사고 재난·안전표지판.[1] 정보의 위치와 디자인 원칙을 정해 표준화한 연안사고 재난·안전표지판. 사진 출처: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2] 표준화한 인명구조장비함 디자인 및 부산 해운대에 시범 설치한 인명구조장비함 시제품 모습.

[2] 표준화한 인명구조장비함 디자인 및 부산 해운대에 시범 설치한 인명구조장비함 시제품 모습.

[2] 표준화한 인명구조장비함 디자인 및 부산 해운대에 시범 설치한 인명구조장비함 시제품 모습. 사진 출처: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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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최성호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학회장, 한양사이버대학교 건축공간디자인학과 교수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작성에 앞서 5년간의 연안사고 원인과 그로 인한 피해를 분석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안전표지판이 있음에도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연안사고는 주민이 아닌 외부에서 온 방문객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지역의 특수한 지형 구조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거나 매우 부족한 상태에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사고이죠. 또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표지나 예방시설의 경우 법적으로 고지해야 할 내용의 최저 범위만 기재된 상태로 규격이나 재질, 디자인 등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도 보였습니다. 시설을 설치・관리하는 지자체의 개별적 의지에 따라 제작된 탓입니다. 따라서 표지판이 있어도 그것의 규격이 너무 작거나 적절하지 않은 위치에 설치된 경우, 혹은 정보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 등으로 오인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법 제도부터 안전표지 설치와 관리에 이르기까지 안전 의식의 부족과 결여가 곳곳에서 느껴졌고 국가 단위의 총체적 접근과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디자이너 또는 기획자가 연안이란 장소를 읽을 때 어떤 특징에 주목해야 하나요? 


우리나라 국민의 46% 이상이 연안에서 레저 활동이나 생업 활동을 합니다. 이러한 활동에 집중하다 보면 바다의 기상과 해류의 특수성을 파악하기 어렵죠. 예로 주위의 해류가 변하거나 조수간만의 차가 급격히 변하는 상황을 놓쳐 고립될 위험에 놓이는 것처럼 말이죠. 보통 육지 방향을 응시하고 이동을 시도하는데 해무 등 기상조건에 따라 방향 인지가 어려우면 이 또한 큰 사고로 연결됩니다. 따라서 해상 활동 전 육지에서 지역 특성이나 연안사고 위험 안내를 충분히 숙지해야 하고 또 자신의 활동 방향을 인지해야 합니다. 즉 디자이너 또는 기획자라면 인지를 돕는 육지 구조물, 구조 시설 등의 존재를 중요하게 살펴야 합니다. 

저희는 연구를 진행하면서 폭풍우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한 분들과 인터뷰했고 사고의 행태적 유형에 대해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전 교육과 안내표지의 직관성, 인명구조장비함의 인지성과 사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였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개인적으로 새롭게 발견한 사실 또는 인상 깊었던 국외 사례 등을 소개해주세요. 


연안사고 대응을 위한 공공디자인 도입이 선진국에 비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우려와 부담감이 있었으나 영국, 독일, 미국 역시 그 역사가 길지 않더군요. 대개 2005~2010년 사이에 사회적 이슈가 될 법한 연안사고가 있었고 안전표지 부족이나 인명구조장비함 등의 디자인 문제가 떠올랐음을 확인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건 이들은 문제인식 이후 국가적 표준을 빠르게 정했다는 겁니다. 상세한 안전표지 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매뉴얼 제작, 설치까지 신속하게 말이죠. 게다가 인간공학적, 기후대응적, 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측면에서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고요. 특히 멀리서도 인식할 수 있는 높이와 기능별 색채 적용, 픽토그램 적용 등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습니다.


오늘날 더욱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사항에는 어떤 것이 있었습니까? 


이번 연구에서 밝혀진 가장 큰 부분 중 하나는 연안사고에 대응하는 국가적 기준이 없다는 점입니다. 특히 사고 관리의 주체는 해양경찰청임에도 불구하고 시설물 설치와 관리는 각 지자체 소관으로 관리 체계가 일원화되지 않았습니다. 해양과 내수면의 디자인 구분조차 없을 뿐 아니라 별도 승인 절차가 없기에 전국에 깔린 인명구조장비함이 민간 중소기업 몇 군데에서 그 때 그 때 제작되는 제품들이었습니다. 이 또한 중요하게 짚어볼 문제입니다. 연안 안내표지판의 규격 및 재질, 서체나 국・영문 병기, 표기 규칙조차 법적 기준이 제대로 없으니 지자체를 관할하는 행정안전부가 적극 나서서 법률에 의해 명확히 고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로 어떠한 메시지를 사회에 던지고 싶었나요?


우리 사회는 모든 측면에서 매우 급속하게 성장하고 변화한 터라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기초적 대응체계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최근 대형 화재 등에 대한 안전 연구도 진행 중이고 <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역시 이 분야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입니다.

저는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연구가 안전 디자인을 연구하는 많은 분들에게 인사이트를 던져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회의 변화와 문제에 대응하는 수많은 영역은 ‘공공디자인’의 접근을 통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공공디자인은 그 어떤 인프라 구축 비용보다 가장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내는 공공부문 문제 해결의 핵심 가치입니다. 안내표지 체계를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 인명구조장비함의 기능과 구조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등 시스템적・통합적 해결 방안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화두로 던지고자 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히나 해양 활동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공공디자인이 개선할 수 있다고 믿나요? 


디자인이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은 정보량의 단순화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인지시키고 사고 발생 시 빠르게 구조 활동에 투입할 수 있는 보조장치를 기능적으로, 또 장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장기적 국민교육도 있어야 하겠지만, 해당 장소에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을 매우 직접적이고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신고를 유도하며 신고 시 매우 일목요연하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노력이 디자인으로 표출되어야 합니다. 모든 안전 디자인은 이러한 지점을 집중적으로 다뤄야만 합니다.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소개 영상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안사고 안전관리시설물 가이드라인> 소개 영상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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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침수에 대비하는 주택 설계 지침

호주 전체 인구의 85%가 연안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에 논문 <개발과 안전이 만나는 곳: 호주 연안지역 도시개발 특징과 시사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기상이변 등으로 연안지역의 위험요인이 고조됨에 따라 호주에서도 연안지역 도시개발은 새로운 양상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한다. 2022년 8월 호주 정부가 발표한 <침수에 대비하는 주택 설계 지침>이 더욱 눈에 띄는 이유다. 

크게는 방수와 바닥면 띄우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는 본 지침은 단층 주택, 2층 주택 등 유형별로 바닥 마감, 옥외 배선함, 창틀, 계단과 같은 건축 요소의 적절한 디자인에 관해 알린다. 예컨대 옥외 바닥은 물을 흡수해 지반으로 흘려 보낼 수 있는 재료로 교체하고, 옥외 배전함, 에어컨 실외기 등은 지면에서 일정 높이를 띄워 설치하며 현관문이나 창틀에는 실리콘 등으로 한 번 더 마감을 추가할 것을 권고한다. 이러한 조치를 하지 않았을 때 생기는 침수 피해와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침수 피해 지원금 펀드 정보도 서두에 배치해 정보력을 강화했다.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2층 주택에서 관리해야 할 건축 요소.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2층 주택에서 관리해야 할 건축 요소. 사진 출처: <홍수에 대비하는 주택 설계 지침>


미국의 공동체를 위한 산불관리 사이트

미국 농무부 산림청이 만든 공동체를 위한 산불관리(Wildfire Risk to Communities)는 지역의 산불 정보를 아카이브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공공 사이트다. 산불 위험요인에 대한 정보 시각화, 개별 산불에 따른 피해 규모, 지도로 보는 현황 등을 비롯해 산 인근에 주택이나 마을을 계획할 때 주의해야 할 설계 지침 등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기준으로 산불을 해석한 지도 데이터 10여 종을 열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 사용과 확산을 장려하고 있다.

이처럼 미국이 산불 데이터에 진심인 이유는 특히나 빈번한 화재로 사회적, 경제적 몸살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이 위치한 캘리포니아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빈번하고 더 큰 산불 피해를 기록한다는 오명을 안기도 했으니 말이다. 기후 변화로 강우량이 적고 기온이 높아지며 불이 확산되기 쉬워진 여건인 만큼 공동체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경각심을 갖고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그 관심의 마중물에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시각 자산이 있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주택 피해 등이 가장 큰 곳을 표시한 ‘잠재적 구조 위험 지도’와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붉은색으로 표시한 ‘산불 위험 가능성 지도’.

산불이 발생할 경우 주택 피해 등이 가장 큰 곳을 표시한 ‘잠재적 구조 위험 지도’와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곳을 붉은색으로 표시한 ‘산불 위험 가능성 지도’.

 사진 출처: 공동체를 위한 산불관리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근 마을의 계획도. 사진 출처: 공동체를 위한 산불관리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인근 마을의 계획도. 사진 출처: 공동체를 위한 산불관리


일본의 <방재 대책>

도쿄 시민 전원이 이 책을 가지고 있다. 바로 <방재 대책> 책자다. “30년 이내에 70%의 확률로 발생한다고 예측된 수도 직하지진. 당신은 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라고 말문을 여는 책자는 도쿄 시민이 왜 방재 대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일부터 하면 되는지를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명쾌하게 소개한다. 또한 지진에 대비하는 방법을 서두에 꺼내되 호우, 폭풍, 토사재해, 낙뢰, 대설 등 자연재해 전반의 안전 상식을 다뤄 효용성을 높였다. 책 뒤편에 붙은 16쪽짜리 만화가 가와구치 카이지의 단편은 상황에 더 몰입하도록 만드는 요소이다. 일본어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번역본을 도쿄시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쉽고 간결한 표현,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등이 어우러져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쉽고 간결한 표현,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등이 어우러져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쉽고 간결한 표현,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등이 어우러져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사진 출처: 일본의 <방재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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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소개된 사례를 바로 확인해보고 싶다면

✓ 미국, 공동체를 위한 산불관리 사이트 

 

✓ 호주의 <홍수에 대비하는 주택 설계 지침>  


✓ 도쿄의 <방재 대책> 



글: 윤솔희, 담당: 박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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