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안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 부문
- 아이디어
- 포상
-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 세부부문
- 프로젝트명
- 미아방지 유도선과 간이 쉼터
- 수상자
- 채원빈
공공장소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직접 미아보호소를 찾아갈 수 있는 유도선이다. 미아의 전진증후군을 고려하여 바닥면에 유도선을 표시하고, 중간에 쉴 수 있는 시설을 공간을 마련하여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고안했다. 아이가 바닥면을 확인하지 못할 것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도움 풍선을 이용해 안전 지대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길을 잃은 혼란한 상황에서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 부문
- 우수사례
- 포상
-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 세부부문
- 사업분야
- 프로젝트명
- 적응형 의류 리폼 서비스 디자인
- 수상자
- (사)한국뇌성마비복지회, 에프알엘코리아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 복지와 참여 기회를 보장받으려면 그에 맞는 정책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개개인이 마주하는 ‘일상의 불편’을 놓쳐서는 안 된다. 일례로 ‘옷 갈아입기’가 그렇다.
장애인에게 옷을 입고 벗는 과정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활동에도 제약을 미친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이하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수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응형 의류리폼 서비스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이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6년간 장기적으로 진행된 사업은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등록 뇌병변·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의류리폼지원 캠페인’의 형태로 선행되었다. 캠페인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 서울시가 함께 장애인에게 맞춤 수선 의류를 지원하고, 실제 착용 후 피드백을 받아 보다 정교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반복했다. 캠페인은 유의미한 성과로 나타났다. 참가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의류 착용의 어려움’에 대해 수선 전 ‘그렇다’ 42%, ‘매우 그렇다’ 30%였던 답변이 수선 후에는 ‘그렇다’ 6%, ‘매우 그렇다’ 3%로 불편함이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캠페인을 추진하며 서비스 전달, 인력, 장비 등을 포괄한 ‘적응형 의류리폼 서비스’의 밑그림을 그렸으며, 지원 사례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련 알고리즘을 구축하고 <장애인의류리폼 가이드북>도 개발·배포했다. ‘내게 맞는 리폼 디자인 찾기’ 알고리즘은 실제 지원 사례를 바탕으로 의류별 수선 방법과 개인별 상황에 따른 수선 방법을 찾고 이를 도식화한 것이다. 신체적 상황과 증상을 파악한 후 ‘의류 탈착 시 도움 필요 유무’ ‘보조기기의 활용’ 등 사용자의 조건과 요구사항을 거쳐 그에 따른 ‘의류 리폼 방법’을 제안한다. <장애인의류리폼 가이드북>에는 이러한 방법론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통해 구축한 그간의 노하우를 담았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가이드 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사회복지 시설의 컨설팅을 병행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할 예정이다. ‘적응형 의류리폼 서비스 디자인’ 사업은 궁극적으로 장애인의 의생활 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면서 적응형 디자인이 포용형 디자인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부문
- 우수사례
- 포상
- 우수상(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 세부부문
- 사업분야
- 프로젝트명
- 서울특별시, ㈜샘파트너스
- 수상자
- 보기 쉽고 찾기 쉬운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개발
지하철 노선도는 생활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잘 설계한 노선도는 직관적으로 목적지를 찾고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게 안내하며 이를 통해 생활의 편리를 돕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이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이들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다. 기존의 서울시 지하철 노선도는 1980년대 형태를 유지한 채 노선만 추가해 운영되었다. 다양한 형태가 혼용되어 추가 확장 노선의 적용이 곤란할 뿐 아니라, 외국인과 초행자의 경우 복잡한 노선과 낯선 지명으로 인해 목적지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노선도 디자인 개선의 필요성을 느낀 서울시는 2022년부터 ‘읽기 쉬운 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의 논의를 거쳐 2023년 본격적으로 안내 시스템 운영체계 통합을 위한 ‘지하철 노선도 디자인 및 시범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새로운 노선도는 ‘시인성 개선’ ‘관광객 고려’ ‘약자 배려’ ‘아이덴티티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고, 먼저 45도 각도로 뻗은 8개의 선을 도식화한 국제 표준 지도 ‘8선형(Octolinear)’을 도입해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여기에 2호선 순환선을 원형으로 중심부에 적용해 노선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는 신호등 방식으로 ‘환승역’을 디자인해 일반 역과 차별화를 꾀하고 시인성도 개선했다. 더불어 현재의 위치를 빠르고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항·바다·강, 도심과 외곽의 경계 등 지리 정보를 함께 제공해 외국인이나 지리감이 부족한 이들도 쉽게 지금의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색약자를 고려해 누구나 쉽게 노선을 구분할 수 있는 색과 패턴으로 편리성도 높였다. 또 외국인을 배려해 기존에 역 번호만 표기되었던 노선도에서 역 번호와 노선을 함께 표기하고 주요 지리 정보를 표시해 알아보기 쉽게 디자인했다. 개선한 디자인은 20~30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아이트래킹* 실험 결과, ‘지정역을 찾아야 하는 경우’ 소요되는 시간이 서울 내 약 28%, 서울 외곽은 약 55%가 단축되었으며, ‘환승역을 찾아야 하는 경우’ 역시 서울 외곽의 경우 약 69% 가 단축되는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 대비 시간 감소 폭이 약 21.5% 높게 나타나 더 뚜렷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는 새로운 안내 체계를 도시의 시각적 정체성 구축에도 적극 활용해, 신규 노선도 디자인을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은 물론 이를 토대로 한 다종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선의 위치 또는 움직임을 추적하는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