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획]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도시 환경과 교통 편
작성일:
2022-05-26
작성자:
소식지관리자
조회수:
386
[기획] 국제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도시 환경과 교통 편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19호(2022. 06)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국가의 이미지를 바꾸는
도시 환경과 교통 


도시 저마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삶을 꾸리기 위해 공공디자인에 힘을 쓴다. 도시 환경을 제대로 가꾸는 것은 지역 경제, 더 나아가 국가 경제로도 이어지기 때문이다. 지역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편리한 도시 생활을 위해 디자인에 힘을 실은 공공 공간과 교통안전을 살펴보았다. 


 
 
비접촉 공중화장실 ‘하이 토일렛’.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공중화장실 하이 토일렛(Hi Toilet)
디자인: TBWA HAKUHODO, www.tbwahakuhodo.co.jp/news

2021년 도쿄의 공공 화장실 재탄생 캠페인의 일환으로 디자인한 ‘비접촉 화장실’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2 금상을 수상한 하이 토일렛은 “접근성이 좋고 위생적이며 미적으로도 균형적이다. 마치 공공 미술품 같은 외형을 갖춘 형태가 매혹적이다.”라고 평가받았다.



 
 
서울 한강에 설치한 거리두기 그늘막.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더 클라우드(The Cloud)
디자인: 서울시, 디자인팩토리, www.de-fac.co.kr 

팬데믹으로 공공시설이 강제 폐쇄되고 야외 활동이 제한된 이후 서울시민의 68.3%가 우울증을 겪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에 한강변에 구름 형태의 그늘막을 안전 거리로 설치해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늘막의 원단은 한강에 버려진 요트 돛을 재활용한 것이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롯코산 정상 휴게소.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롯코산 정상 휴게소(The rest space on the top of the Mt.Rokko)
디자인: ofa, www.o-f-a.net

국립공원 롯코산 정상 부근에 있는 휴게소와 화장실, 정원 디자인이다. 넓은 벤치와 깊은 골의 처마가 인상적이다. 지붕 경사를 이용해 빗물을 모으고 정화해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숲과 잔디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지역 식생 허브를 심었으며 주변 산림에서 채취한 간벌재를 건축자재로 사용했다. 



 
 
도시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품 같은 놀이시설물.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스플래시 놀이터(Splash)
디자인: Diseño Neko S.A. de C.V. www.neko-europe.com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품 역할을 하면서도 놀이터의 기능을 한다. 쿠션감은 있지만 탄력이 없는 독특한 질감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놀 수 있으며 제작, 운송, 설치, 청소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분리수거를 잘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 출처: 레드닷 어워드
컨테이너 W4
디자인: 솔테이더 인하우스 디자인팀, www.sortaider.com

소형 폐기물을 분류해 버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컨테이너다. 호텔, 사무실 및 공공 장소용으로 설계했다.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자작나무 합판으로 만들었으며 쓰레기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더했다. 세심하게 가공된 형태와 직관적인 그래픽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폐기물을 분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용하지 않은 철도 시설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사진 출처: 레드닷 어워드
타이중 고가도로: 철도의 인상(Taichung Overpass: Impression of Railway)
디자인: S.D. Atelier design & planning, Ching-I Wu, Fu-Chu Hsu, Wen-Tai Hsieh, Chia-Hua Lin, www.gdesign.tw

운영이 중단된 철도 시설을 도시 여가 문화 공간으로 변신시켰다. 100년된 철도 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했으며 환경적 책임은 물론 문화 및 교육 등이 결합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철도 선로가 있던 곳에 기존의 용도를 엿볼 수 있는 관람 기능을 더해 완성했다.   



 
 
강의 밀물을 이용해 빛을 내는 다리 위 조명. 사진 출처: IDEA 어워드 
이동 램프(Drift Lamp)
디자인: Tangshan Shangjiu 산업디자인 센터, www.dlnu.edu.cn

강의 밀물을 이용해 부두와 다리를 비추는 재생 에너지 제품이다. 제품 하단 부분에 터빈 블레이드를 설치해 밀물의 힘을 기계적 에너지로 전환해 빛을 낸다. 



 
 
도시 개들을 위한 공원 디자인. 사진 출처: 레드닷 어워드
도그 파라다이스(Dog Paradise)
디자인: Chung Hui-Cheng, Hsu Wen-Hsin, Lee Yun-Hsuan, Lin Shao-Ying, Lu Ping-Wei

사람과 반려견이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이다. 도시에 사는 개들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놀이시설과 흥미로운 자극제를 설치했다.



 
 
자동차 보다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앱. 사진 출처: iF디자인어워드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 앱(Environmental travel app)
디자인: 숄츠 & 폴크머(Scholz & Volkmer), www.s-v.de

도시의 공기 오염과 사람들의 건강을 생각해 만든 앱이다. 사람들이 집에 차를 두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로 여행하도록 장려한다. 앱을 켠 상태에서 자전거로 1km를 주행할 때마다 지역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 친화적이며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다양한 지시등을 한 화면에 담아낸 신호등 디자인.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미래의 신호등(Traffic lights of the future)
디자인: 아트 레베데프 스튜디오, www.artlebedev.com

지금껏 신호등은 빨간색, 노란색, 녹색의 세 가지 원형 램프와 다양한 방향 지시등으로 만들어졌는데, 이를 한 화면에 담아 깔끔한 인상의 도로로 정비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지하철의 이동 경로와 이용자 수를 실시간으로 검색해볼 수 있는 앱. 사진 출처: 레드닷 어워드
뉴욕 지하철 노선도(MTA Live Subway Map)
디자인: work & co, www.work.co

매일 500만 명 이상의 승객이 이용하는 지하철 상황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주는 뉴욕시의 디지털 지하철 지도다. 기차의 움직임과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차 노선, 역에 대한 정보 등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지하철의 상황을 시각적으로 알려준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사진 출처: IDEA 어워드
전기차 초고속 충전기
디자인: 현대자동차, 시트러스 디자인, www.citrusdesign.co.kr

전기차 운전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빠르게 충전할 수 있도록 공간을 디자인했으며 충전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장애인이 공공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스쿠터. 사진 출처: 레드닷 어워드
스마트 모빌리티 스쿠터(Smart Mobility Scooter)
디자인: 아이로빈트 인하우스 디자인팀, www.irobint.com

쇼핑몰, 공항, 병원 등 장애인도 공공 장소에서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교통 수단이다. 자율 주행 기술로 편리하게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드러운 가죽 시트와 접이식 팔걸이로 안정감 있게 착석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기동성을 발휘하는 바퀴를 장착했다. 



 
 
친근한 표정이 특징인 배달 로봇 뉴비.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
디자인: BKID, www.bkid.co

도심에서 보행자와 마주치게 되는 상황을 고려해 개발 초기부터 단순히 배달 임무를 안전하게 수행하는 것만큼 사람과 거부감 없이 잘 어울리고, 협력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디자인했다. 다양한 표정이나 로봇 상태를 나타내는 두 개의 눈 모양 조명, 야간 주행시 로봇 식별을 돕는 허리띠 모양의 주행등이 디자인 특징이다.  



 
 
좌석 공간을 비스듬히 배치해 개인 공간과 통로를 효율적으로 확보했다. 사진 출처: iF 디자인 어워드
욜로츠카 야간 열차 콘셉트 디자인(Yolochka night train concept)
디자인: 2050.Lab, www.2050lab.ru

모든 좌석을 비스듬히 배치해 객실 공간을 최적화했다. 다리를 뻗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은 길어지고 통로는 넓어졌으며 각 좌석에는 여행에 필요한 것들을 갖췄다. 옷과 수하물을 위한 장소, 개인용 테이블, 개별 조명, 충전기 등이 있다. 
 


 글: 박은영
 

빠른 이동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