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기획] 사회적 연대와 함께 하는 범죄예방
작성일:
2021-08-02
작성자:
소식지관리자
조회수:
2843

[기획] 사회적 연대와 함께 하는 범죄예방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9호 (2021.08.)

 

────────────────────────────────────────


공공디자인 토론회 사전토크
[세션 2] 재난 및 범죄 관련 생활안전



>>> 세션1에서 이어집니다. (바로 보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난과 범죄 관련 생활안전’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공공디자인사업팀 강효진 팀장과 안전디자인연구소 오세이프 심준우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에서 주요하게 고려해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그동안의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사례를 살펴보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환경 변화에 따라 청소년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디지털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 진행 | 디자인프레스 편집장 김만나
■ 연사 | 서울시 공공디자인사업팀 팀장 강효진, 안전디자인연구소 오세이프 대표 심준우



비대면 환경에서 생활안전을 위한 공공디자인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시 공공디자인사업팀의 강효진 팀장님을 모셨습니다. 팀장님께서는 사회문제해결 디자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강효진 사회문제 해결은 도시경쟁력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도시는 복잡한 유기체이기 때문에 단순히 도시경쟁력을 아름다운 경관, 인스타그래머블한 랜드마크로 한정 지을 수 없습니다. 도시 안에서 사는 시민들에게는 각자의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문제들이 삶의 질과 연결되는 만큼 그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과 정책이 중요합니다. 최근에는 기술발달과 코로나19 등 여러 가지 변화와 위기상황이 발생하면서 공공정책을 개방적으로 탄력 있게 수행해야 하는 미션도 있습니다.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대표 사례 – 강북구 삼양동 안전가림막,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소금나루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대표 사례 – 강북구 삼양동 안전가림막, 마포구 염리동 소금길 소금나루 | 자료제공: 서울시


서울시가 범죄예방 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입하게 된 것은 언제 인가요?

강효진 과거에는 공공디자인이 간판 개선 사업 등 시각적인 결과물 위주였다면, 디자인이 문제 해결의 도구로서 여러 주체와의 협업을 가능하게 하고, 반복된 검증 과정을 통해 좋은 해결 방법을 낼 수 있다는 걸 알면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서울시도 공공디자인을 경관 수준의 향상과 시민 입장에서의 사회문제 해결 방법으로 보고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례 – 성동구 안심유도반사판 시공 전/후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례 – 성동구 안심유도반사판 시공 전/후 | 자료제공: 서울시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례 – 성동구 우리집 안심대문 도색 및 시공 전/후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례 – 성동구 우리집 안심대문 도색 및 시공 전/후 | 자료 제공: 서울시


여기에 중요한 사건이 2012년 오원춘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사건 사후처리에는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다. 심지어 피해자는 사망했고, 이후 유사한 사건이 계속 일어나니까요. 이를 방지하자는 의견들이 모아졌습니다. 범죄자의 개인적인 동기를 디자인이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취약한 환경 때문에 범죄 기회가 높아지는 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먼저 범죄에 노출될 확률이 높은 지역의 환경을 분석해서 개선하기 시작했고요.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범죄예방 디자인의 역할을 ‘사고 후 조치’에서 ‘예방’이라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인데요. 범죄예방 디자인을 구축하고 실행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강효진 서울시는 커뮤니티를 강조합니다. 이전에는 이웃끼리 친해서 서로 안전망이 생기는 구조였다면, 현재는 개개인이 노출되는 걸 꺼려하고,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고립이 심화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별로 범죄에 취약한 환경과 범죄 유형을 파악해야 합니다.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행태를 분석해 그 심리를 위축시키고, 동시에 서로 관심을 가지는 커뮤니티가 형성되어야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캠페인과 행동 유도 장치들이 유용하게 쓰이고 길 위에 보는 눈이 많아지는 ‘More Eyes On The Street’도 중요한 전략으로 적용됩니다.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례 – (좌) 양천구 지킴나루 커뮤니티 공간 (우) 광진구 중곡동 사방등

서울시 범죄예방디자인 사례 – (좌) 양천구 지킴나루 커뮤니티 공간 (우) 광진구 중곡동 사방등 | 자료 제공: 서울시


생활 속 범죄예방 디자인의 실행과 정착을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강효진 범죄예방 디자인의 양적인 확산은 많이 이루었으나, 그에 대한 원칙과 노하우 공유가 미흡했다는 점입니다. 대부분 범죄예방 디자인을 환경 개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골목을 밝은 색으로 칠하고 범죄예방 디자인이라고 하는 것이죠. 하지만 절대 아닙니다. 초창기에 골목 환경을 개선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는 환경 개선이 아니라 ‘커뮤니티의 형성’을 목적으로 한 사업입니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낮은 예산으로 하기 쉬운 해결책이라 여겨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걸 보고 양적 확산에서 질적 고도화를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서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비대면으로 인한 문제들이 심각해졌는데요. 서울시에는 어떤 문제가 있었고, 이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합니다.

강효진 올해 어버이날에 노인요양시설에 비대면 면회 부스인 ‘가족의 거실’이라는 사업을 실행했습니다. 치매 노인분들이 코로나19 때문에 가족들이 면회를 못 오니까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생각을 하신다고 해요. 치매 환자에게는 가족의 온기를 느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비대면 문화가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감염 걱정 없이 면회를 할 수 있는 장치로 치매 노인과 가족 사이에 비닐 커튼을 장치하고 손을 잡을 수 있는 면회 부스를 제작, 설치했습니다.

가족의 거실 비대면 면회 공간

<가족의 거실> 비대면 면회 공간 | 자료제공: 서울시


반면, 밖을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요양원 내에서 각자의 사생활이 침해되는 사례도 빈번하게 발견되었습니다. 매일 사람들과 마주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호소하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이 분들이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컨테이너 박스를 집처럼 꾸미고 그곳에서 지내도록 하는 사업도 있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수많은 문제들 중 우선 순위를 판단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강효진 범죄예방 디자인에서는 표준 모델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유사한 유형이라고 해도 지역적 특징에 따라 범죄 유형과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해결 방법도 달라야 합니다. 그래서 인문학적 관점과 심리학적 행태 분석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도시 역량을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는 문제 해결 역량입니다. 그러므로 범죄예방을 위한 공공디자인은 우리가 디자인을 전략으로 내세워 무언가를 견인할 수 있는 거버넌스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락을 고민하고 현장에 맞게 적용하는 전략을 서로 공유해야 할 시점입니다.

다양한 주체가 함께 범죄예방 디자인을 만든 사례 - 서울 성동구 우리집 안심대문 조성 사업

다양한 주체가 함께 범죄예방 디자인을 만든 사례 - 서울 성동구 우리집 안심대문 조성 사업 | 자료제공: 서울시


이어서 1인 가구, 디지털, 비대면 등 생활 환경의 다양한 변화에서 비롯되는 생활안전 문제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안전디자인연구소 오세이프의 심준우 대표님께서는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특히 <오래살고 볼일이다>라는 매거진을 꾸준하게 발행하고 계시죠.

심준우 매거진을 만드는 우리가 스스로 안전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우리 활동은 정량 평가가 어렵습니다. 매거진을 만듦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안전을 지켰다는 걸 증명할 수도 없고요. 하지만 이런 기초적인 활동을 통해서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래살고 볼일이다>가 일상에서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매거진이 되어 안전을 낯설게 느끼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세이프 안전문화매거진 <오래살고 볼일이다>

오세이프 안전문화매거진 <오래살고 볼일이다> | 출처: 오세이프 웹페이지


교통, 지진, 재난 같은 상황 외에도 쇼핑, 집 구하기 등의 생활안전까지 매거진에서 다루는 주제가 다양해요. 올해 주제를 ‘집’으로 선정하신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 변화와도 연관이 있나요?

심준우 코로나19로 이른바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집의 의미와 역할이 달라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여전합니다. 집안에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그 곳에서 일어나는 사고와 안전 매뉴얼을 알려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과연 집 안에서 사고가 일어날까?’ 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싶었습니다.

생활안전의 측면에서 ‘집’이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나요?

심준우 ‘집’이라고 해도 생활하는 방식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안전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될 수가 없습니다. 첫 번째로 꼽은 주제는 1인가구입니다.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생활환경은 어느 정도 개선되었지만 안전에 대한 불안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가장 두려운 범죄 피해로 주거침입(12.8%)과 절도(10.9%), 폭행(10.7%)을 꼽습니다. 주거안정이라는 말에는 일정한 곳에 머물러 살 수 있다는 것 외에도 안전한 삶까지 포함되는 거죠. 매거진에서는 1인가구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 안전한 집을 구하는 방법, 방범 용품 등을 소개했습니다.

<오래살고 볼일이다> vol.28 나 혼자 살겠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총 617만 가구이며, 가구 수 기준 한국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잡은 이래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오래살고 볼일이다> vol.28 나 혼자 살겠다 (2020년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는 총 617만 가구이며, 가구 수 기준 한국의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잡은 이래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자료제공: 오세이프


<오래살고 볼일이다> vol.29 함께 키우고 볼 일이다 (안전사고 장소별 현황을 보면 전체 안전사고의 50% 이상이 집안에서 발생함. 위 인포그래픽은 집안 어디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지, 연령별 위험원인은 어떻게 다른 지 소개하여 위험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함)

<오래살고 볼일이다> vol.29 함께 키우고 볼 일이다 (안전사고 장소별 현황을 보면 전체 안전사고의 50% 이상이 집안에서 발생함. 위 인포그래픽은 집안 어디에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지, 연령별 위험원인은 어떻게 다른 지 소개하여 위험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함)ㅣ자료제공: 오세이프


디지털 환경이 고도화되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디지털 범죄 또한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범죄나 도박에 쉽게 접근하게 되는 문제가 크다고 하죠.

심준우 정말 중요한 이슈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범죄의 양상이 변화했고, 디지털 관련 범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중 디지털 성범죄 문제, 특히 청소년까지 확산된 디지털 성범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서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눠봤는데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전혀 상상할 수 없던 현실을 알게 되면서 과연 청소년을 교육하고 이끌어 줄 교육기관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를 설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니까요. 저희 역시 조사는 했지만 더 나서서 해결점을 찾거나 문제를 알리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안전 콘텐츠를 제작하다 보면 안전에도 성격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교통이나 재난에 관련된 안전 정보는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기업이나 민간 단체 등에서도 많이 관심을 가지고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성범죄나 디지털 도박, 그리고 청소년과 연결된 범죄는 상대적으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나서서 이야기하기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들은 정부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주길 바랍니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협업하여 제작한 <오래 살고 볼 일이다> vol.17 디지털 안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과 협업하여 제작한 <오래 살고 볼 일이다> vol.17 디지털 안전|자료제공: 오세이프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을 말씀하셨는데요. 현재 서울시에서는 디지털 범죄 혹은 디지털 양극화 해소에 위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강효진 직접적인 범죄 예방 사례는 아니지만 사회문제 중 하나로 청소년들의 디지털 과의존에 접근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에 과하게 의존하는데요. 때문에 뇌 발달 균형이 심각하게 떨어집니다. 시각편향과 속도감에도 심각한 문제를 보이고 있고, 학습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음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학교의 유휴교실 2곳에 식물을 배치하고 학생들이 그를 직접 기르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천천히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며 집중력을 높이고 오감을 촉진하도록 했습니다.

심준우 대표님 말씀처럼 안전 문제는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고, 그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는 방법도 필요합니다. 특히 현황을 알려주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문제의 실상과 중요한 정보를 공론화하고, 각 주체들이 연계해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서울시 마음풀 프로젝트 사례 – 서울 전일중학교 (2019)

서울시 마음풀 프로젝트 사례 – 서울 전일중학교 (2019) ㅣ 자료제공: 서울시


디지털 범죄를 공론화하지 못하는 현실도 문제로 지적해 주셨는데요. 세션1 발제를 해주신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 이종혁 교수님 말씀처럼 범죄예방 디자인은 문제를 당장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바꾸는 형태, 즉 문화적 운동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정책을 만드는 과정 중에 민간과 전문가들이 먼저 행동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의식을 개선을 나가는 ‘넛지’의 개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017년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LOUD)가 제안하여 경기남부경찰청과 진행한 <빨간 원 프로젝트> - 스마트폰 카메라에 빨간색 원 스티커를 붙여 몰카에 대한 저항을 드러냈다.

2017년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LOUD)가 제안하여 경기남부경찰청과 진행한 <빨간 원 프로젝트> - 스마트폰 카메라에 빨간색 원 스티커를 붙여 몰카에 대한 저항을 드러냈다.ㅣ출처: http://m.kmib.co.kr/view.asp?arcid=0923823328


문제를 제기하는 언론, 이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연구소, 그리고 이들의 의견을 실제로 반영하여 정책을 시행하는 지자체 등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영역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생활안전이 우리 사회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전 토크가 생활안전 각 영역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11월에 열릴 <공공디자인 토론회>는 보다 깊이 있게 현 시대의 공공디자인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모두의 삶에 깊숙하게 관계되어 있는 공공디자인에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본 토론회를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발전적인 담론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연사 | (세션 1) 한국교통연구원 4차산업혁명교통연구본부 본부장 신희철,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겸 공공소통연구소 LOUD 소장 이종혁, (세션 2) 서울시 공공디자인사업팀 팀장 강효진, 안전디자인연구소 오세이프 대표 심준우

| 디자인프레스



 공공디자인 소식지 제9호 보러가기 >>> 



 

빠른 이동 메뉴